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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정비창 메모대장 성실맨, 현장 팀장 되다!

리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07/10/19 [19:45]

해경정비창 메모대장 성실맨, 현장 팀장 되다!

리진화 기자 | 입력 : 2007/10/19 [19:45]
▲ 전기팀장으로 임명되는 순간부터 메모한 수첩을 하나하나씩 들여다보며 개선해 나가기 위해 팀원들과 화합하여 꾸준히 실천에 옮기고 있다.     ©리진화 기자

해양경찰정비창에는 1997년 정비창 주사보로 임용되어 평범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한 직원이 지난 10년간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여 기능직 직원이 항상 맡아오던 현장 팀장을 일반직 공무원으로서는 최초로 임명되는 일이 있었다.
 
그는 바로 정비창 전기전자과 김진현 전기팀장이다. 정비창 임용 후 예량사, 서무사, 수리물품 지원담당, 기획예산업무 수행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가 이제는 전기팀의 총책임자인 전기팀장이 된 것이다. 지난 50년 해양경찰 역사와 함께한 정비창 개창이래 일반직 공무원이 현장 팀장으로 임명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김진현 전기팀장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장 팀장 임용은 이례적인 일이 아닌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변화되어져야 할 사항들을 하나하나씩 메모하였다. 그것은 곧 습관이 되었으며 전기팀장으로 임명되는 순간부터 메모한 수첩을 하나하나씩 들여다보며 개선해 나가기 위해 팀원들과 화합하여 꾸준히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한 독서경영을 통해 팀원들이 스스로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지식과 기술을 쌓으며, 토론 등을 통해 전기팀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각종 전기장비, 제어기 회로 검사수리 등 해양경찰 경비함정 수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전기팀을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좋은 성과를 올려보자며 팀원들과 한뜻을 모아 전기팀 자체 행동강령을 만들어 조직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변화하는 전기팀․새로운 전기팀․새롭게 도약하는 전기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NEW-전기팀 행동강령 선포의 날’을 가지기도 하였다.
 
오늘날 그를 있게 한 것은 ‘성실’이었다. 김진현 전기팀장은 “늘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며 항상 목표를 세웠으며, 그것을 하나하나씩 달성해왔다. ‘성실’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목표였고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앞으로 정비창이 글로벌 일류 정비기술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전기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치 문화 취재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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