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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유자, '옛 명성 되찾기' 본격 나서

보도부 | 기사입력 2007/09/11 [13:44]

남해 유자, '옛 명성 되찾기' 본격 나서

보도부 | 입력 : 2007/09/11 [13:44]
▲     © 플러스코리아
[플러스코리아]
남해군이 옛 남해유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는 '유자품질 향상 경쟁력 제고 사업' 대상자가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앞두고 있다.

군은 유자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14억 9,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물 저온저장시설과 관정·관수장비, 방풍망 시설, 유자가공공장, 수고조절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 유자재배 작목반과 생산자단체, 대규모 유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심의를 통해 최근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작목반 등 16개 단체와 개인 농가 등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8일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은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저온저장 시설 3곳과 유자 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 굴착 28개, 과원 관수·관비 시설 26만 5,000여㎡, 풍해 예방을 위한 방풍망 7만㎡, 유자 가공장비 1곳, 수고 조절 43만여㎡, 친환경자재 구입 지원 등의 사업이 올해 말까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남해유자는 한때 대학나무로 불릴 정도로 지역주민들에게 효자 작목이었으나 탱자와 접을 붙인 개량종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면서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삼아 남해유자가 품질로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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