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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총선서 제1당이 목표"…"야권 연대 없다"

안석호 기자 | 기사입력 2016/01/28 [09:38]

안철수 "총선서 제1당이 목표"…"야권 연대 없다"

안석호 기자 | 입력 : 2016/01/28 [09:38]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28일 총선 목표에 대해 "우리 목표는 3당이 아니다. 1당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지난 27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 목표 의석수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안 위원장은 창당 후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변화와 관련, "국민의당이 없었다면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인재 영입하는 변화의 시도를 했겠느냐. 그 강고했던 새누리당의 40% 지지율이 무너졌겠느냐"라고 자평했다.

이어 "거대 양당의 개혁을 위한 몸부림을 보면서 국민들도 제3당의 존재가 꼭 필요하구나라고 느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국민의당 앞날이 뻔히 보인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며 "결과로 성과를 보여드리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과거 자신의 국보위 전력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 사과가 진심인지 아닌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싸늘한 입장을 나타냈다.

안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대해 "정말 아쉽다"라며 "내가 제안했던 혁신전당대회를 문 대표가 수용했다면 건강한 경쟁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얻고 탈당을 할 일도 없었을 텐데. 여러 가지가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지역 정서에 기대는 것은 박근혜 정권을 돕는 일"이라던 문 전 대표의 비판과 관련, "우리가 기대려는 것은 지역 정서가 아니다"라며 "기득권 양당 구도를 깨라는 국민 정서에 기대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안 위원장은 "총선 연대는 없다는 기존 입장에 대해서도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변함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기득권 양당구조를 깨는 게 목표"라며 "새누리당 지지율을 가져왔고 정치 무관심층을 관심층으로 끌어들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에 던지는 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며 "국민의당을 뽑으면 국민의당이 당선된다. 정말 좋은 후보들을 공천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위원장은 영입인사의 원칙에 대해 "기본적으로 3대 원칙(부패·이분법·수구보수)에 해당되지 않는 분이면 여야(與野) 구분 없이 어떤 분이나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당 대표 선출방식과 관련, "어떻게 지도부를 구성하면 총선 승리를 할 수 있는지 다 모여서 논의해서 결정하겠다"라며 "누구라도 당 대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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