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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한교연-한기총 관계 삐걱거리나?

한교연, WEA세계지도자대회 불참, 원인은 한기총의 이단문제?

윤혜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1/28 [11:50]

새해부터 한교연-한기총 관계 삐걱거리나?

한교연, WEA세계지도자대회 불참, 원인은 한기총의 이단문제?

윤혜진 기자 | 입력 : 2016/01/28 [11:50]
(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2016년 병신년을 시작하며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이 화해와 연합을 외친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한교연이 한기총에서 주관하는 세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대회에 불참한다고 밝혀 말뿐인 연합 아니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은 지난 22일, 임원회를 통해 WEA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주최하는 리더십포럼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교연은 WEA 사무총장으로부터 한기총과 공동으로 주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한기총의 이단문제로 인해 공동개최가 어려움을 알렸고 이번 포럼 또한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대해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교회를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대회인데 한교연이 함께하지 못한다니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한기총은 지난 5일, 새해를 맞아 열린 신년하례예배에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환골탈태하는 마음으로 개혁과 갱신을 이루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기총의 석연찮은 이단해제 문제로 한교연과 나눠졌음에도 최근 한기총은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전도총회 류광수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가입을 최종 승인하며 또다시 이단논쟁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로 인해 한교연은 또다시 한기총의 이단문제를 지적하며 한기총과의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한기총이 한교연과 연합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며 진정으로 한국교회의 회복을 바라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비판했다.
 
한때는 목회를 꿈꾸며 신학을 준비했다는 K씨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이 있다면 말씀으로 돌아가 더 이상 나눠지거나 분열할 것이 아니라 하나 되어야 할 것”이라며 “권력을 좋아하면 반드시 그 권력에 의해 망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정말 하나님과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려 낮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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