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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 선정 결과 29일 발표

"기준 충족 업체 없으면 선정하지 않을 수도"

천영일 기자 | 기사입력 2016/01/28 [08:37]

제4이동통신 선정 결과 29일 발표

"기준 충족 업체 없으면 선정하지 않을 수도"

천영일 기자 | 입력 : 2016/01/28 [08:37]
▲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27일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2016년도 미래부 업무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 뉴시스

[시사코리아=천영일 기자]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결과가 29일 발표된다. 제4이동통신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장악한 이통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제4이동통신은 서비스 경쟁과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지만 중저가폰과 알뜰폰 시장이 성장한 상태라 출범까지 만만치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재정 능력 입증도 관건이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합숙 심사에 들어간 신규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단이 이날 심사를 마무리한다.

심사위원단은 제4이동통신 선정 발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9일 장 마감 이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4이동통신 심사 대상은 지난해 11월 미래부 적격 심사를 통과한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 3곳이다.

심사위원들은 제4이통 선정을 위해 ▲서비스 역량(40점) ▲재무적 능력(25점) ▲기술 능력(25점) ▲이용자 보호 계획(10점) 등의 항목을 중점 평가한다.

총점이 가장 높은 1개 사업자가 최종 허가대상 법인으로 선정된다. 다양한 심사 항목 가운데 재무적 능력이 제4이통 출범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여섯 차례 공모했지만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준에 미흡하면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최선의 공정을 다해 심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이동통신 시장은 과점 시장인 데다 자본 싸움이라 이번에도 선정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며 "만일 이번에 제4이통이 출범된다면 그 이유와 시의성에 대한 정부의 상세한 설명이 뒤따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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