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와 속초시 카누연맹이 러시아 카누팀(블라디보스토크 카약 페드레이션)을 2016년 동계전지훈련팀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도자 2명과 선수 4명으로 이루어진 러시아 훈련팀은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2016년 1.16~2.11까지 1차 훈련, 2.19~3.22까지 2차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카누 선진국인 러시아 카누팀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국내 카누 선수들의 동계전지 훈련이 러시아 선수들의 훈련일정에 맞춰 함께 진행되고 있다. 구리여자중·고등학교 12명의 선수들이 1.11~1.23까지 1차 훈련에 참가하고 2월중에는 강동구청 선수단 9명, 구리여자중·고등학교 12명이 2차 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타지역보다 겨울철 평균온도가 높아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6년 1월 15일 현재 축구 34개팀, 야구 17개팀, 태권도 23개팀, 육상 9개팀, 농구 10개팀, 카누 5개팀 등 총 8종목 101개팀 2268명이 전지훈련을 확정하고 앞으로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속초시 체육 관계자는 “동계 전지훈련팀의 편의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폭설대비 동계전지훈련장 제설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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