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대규모 간부급 승진인사 기대
- 4급~2명, 5급~4명 등 간부급 공로연수 많아
윤진성 | 입력 : 2015/12/28 [11:13]
[한국외식문화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 고흥군 산하 공무원 가운데 이달?31일을 끝으로?4급 서기관과?5급 사무관이 대거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전남 고흥군 공무원들에게는 유례없는 대규모 승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 전남 고흥군은 내년?1월?1일자로?4급(서기관)-2명, 5급(사무관)-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 먼저?4급인 황상철 기획실장과 이용식 고흥읍장 그리고?5급인 김영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과 송연식 두원면장이?12월?3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등 간부급이 많이 물러나게 됨에 따라 후속 승진인사가 큰 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 그러나 이번 정규인사가 끝나면 내년 상반기에?5급인 이병호 도양읍장 만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것을 끝으로 당분간 간부급 승진인사는 적체상태에 이르게 돼 앞으로 고흥군은 최고?6급으로 정년을 맞게 되는 공무원들이 속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따라 현재?6급 담당급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연말 정기인사에서 승진을 하지 못하면 영원히 간부로의 승진기회를 놓친다는 압박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 크게 술렁이고 있다. ? 한 퇴직공무원은?“공무원 인사에서 젊은 인사를 발탁하는 것도 좋지만 잘못하면 많은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박탈하는 역효과를 초래하게 된다”면서?“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공정한 인사를 위해 심사 숙고 해야 그 조직의 사기진작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 ■?12월 말 공로연수 및 정년퇴직자 ? ▲?4급 공로연수(2명)-황상철(기획실장),?이용식(고흥읍장) ? ▲?5급 공로연수(2명)-김영한(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송연식(두원면장), ? ▲?지도관(2명)-박정균(기술센터소장),?주병현(연구개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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