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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필요성 본격 거론

안석호 기자 | 기사입력 2015/10/05 [10:05]

김무성,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필요성 본격 거론

안석호 기자 | 입력 : 2015/10/05 [10:05]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일 "역사교육 정상화의 첫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가 됐다"며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내세웠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그 첫 걸음이 바로 한국사 교과서의 변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념 논쟁, 편향성 논란에서 벗어나서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우리 아이들의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위한 한국사 교과서를 준비해야 한다"며 "교과서는 단순한 텍스트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시중의 참고서를 보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주체사상에 대한 문제를 출제해놓고 김일성 지배 체제 확립 과정을 국제 정세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대체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 하는지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학생들이 왜 김일성 체제를 배워야 하나, 이게 지금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의 현실"이라고 질타했다.

또 "이것을 바꾸자고 하는데 우리나라 역사학자 70%가 반대한다"며 "우리 역사 학계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역사학자가 운동권 학술 전사임을 자처하고 역사 논쟁을 서명 운동과 시위로 해결하는 풍조는 학문으로서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한국사 교과서는 바꿔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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