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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조건 활용, “살아난 경제 비상하는 강진군”

‘명인.명품.명소’개발로 지역발전 견인

정현택 기자 | 기사입력 2015/09/21 [09:19]

천혜의 자연조건 활용, “살아난 경제 비상하는 강진군”

‘명인.명품.명소’개발로 지역발전 견인

정현택 기자 | 입력 : 2015/09/21 [09:19]
최남단 ‘마량항’ 놀토 “토요수산시장과 미항음악회” 각광

▲  마량 고금대교 전경   © 뉴스투데이한국

강진군은(군수 강진원) 지방화시대 민.관이 하나로 뭉쳐 지방경쟁력을 키워내고 있다. 이 지역은 고려청자로 익히 알려진 지자체다. 강진군은 인구 4만이 무너져 2015년07월 현재 3만 8978명이다.

강진군도 급속한 고령화와 집약적 노동력의 감소 등, 여타 지자체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강진군은 지역적 한계성을 벗어나 지방화시대 성장 동력의 키워드가 분명해 보인다.

무엇보다도 문화와 관광을 하나의 상품으로 엮어낸 행정경영이 지역의 판도를 크게 바꿔 놨다. 또 강진군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 향토문화의 자산을 제대로 계승발전 시켜왔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
▲     다산초당© 뉴스투데이한국

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로 불리고 있다. 브랜드 개발을 통해서 특성화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왔다. 2013년부터 명인‧명품‧명소를 지정해 감성관광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강진군의 명소는 즐비하다. 천혜의 자연조건에다 역사의 줄기를 따라 형성된 명소들이다. “청자박물관. 다산초당. 영랑생가. 백련사. 전라병영성 .사의재. 녹향월촌. 무위사. 강진다원. 가우도. 남미륵사. 큰바위얼굴. 달빛한옥마을”등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명인의 손길에서 탄생하는 명품들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진 명인 1호 김경진씨가 빚은 고려청자, 214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김견식씨가 제조한 병영막걸리는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작업들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강진군 많의 ‘브랜드’만들기였다. 또한 ‘명소.명인.명품’의 선정개발은 특성화 사업으로 연계됐다. 

강진원 군수 취임이후 2013년부터 명인‧명품‧명소를 지정해 현재 57건(명인 22, 명품 15, 명소 20)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렇게 육성되고 관리되는 명인‧ 명품. 명소는 군의 위상정립과 발전의 견인차다.
▲     청자축제장 정경 © 뉴스투데이한국

강진의 천혜의 자연조건과 향토자원이 연계된 강진의 미래는 매우 희망적이다. 청자문화의 절정을 꽃피운 청자축제는 2013년도에는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올해의 청자축제에서는 판매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체험수입도 전년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형’ 축제로서 토대가 다져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강진은 청자축제를 통해 지역민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정치안정은 강진의 자랑이다. ‘민.관’이 하나가 되는 지극히 바람직한 현상이다.

강진의 산업구조 바꾼 관광 연출 성공 이유

강진의 산업구조는 농수산업(71.2%)이 주도하고 있다. 여기다 광공업(4%) 서비스업(24.8%) 구조다. 주요 소득원이 농수산업이지만 위에서 언급된 내용들은 복지 강진을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관광의 세계적 흐름은 대량화 표준화에서 벗어나 개성화 감성화라는 조류의 큰 흐름을 타고 있다. 강진군 역시도 이러한 흐름을 쫒았다.

최남단 미항 ‘마량항’은 제주도에서 조공을 실어온 말들을 방목해둔 곳이라서 해서 지명이다. 하지만 고금대교가 개통되면서 해상교통의 요충지 ‘마량항’은 경제가 위축되었고 이를 타계하기 위한 민.관의 공동 노력으로 ‘놀토수산시장’과 ‘미항토요음악회’를 만들어냈다.

이곳 ‘마량항’에서는 매주 마량 ‘놀토수산시장’이 열린다. 주변 일원에서는 ‘미항토요음악회’도 관광객의 열열한 호흥을 얻고 있다.

‘마량항’ 인근에는 국보급 청자 70%가 쏟아져 나온 강진청자 박물관과 한국민화 뮤지엄,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등도 ‘놀토수산시장’ 개장과 음악회 개최로 관람객이 급증했다.

특히 ‘마량토요음악회’는 지역적 특성을 널리 알리면서 개성과 감성 두가지 요소를 살려낸 강진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됐다.

결론으로 들어가면 강진군은 가장 강진다운 것을 찾아낸 셈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문화적 ‘트랜드’가 됐다. 또 지역자산의 브랜드로 정착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강진의 경영행정은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의 꿈을 키워주는 지자체의 선진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사진으로 보는 마량 놀토 "토요수산시장과 미항 음악회"정경들
▲     마량 고금대교 © 뉴스투데이한국

▲     © 뉴스투데이한국

과관광객 인기 독점하고 있는 가수 조미량 씨

*화순지역 기자협회에서는 지난 토요일 ‘미항토요음악회’를 참관 하면서 일부의 기자들은 시인 이수희 선생과 공예가 이성진 선생의 도움으로 1박을 하기도 했다.  이들 취재 기자들은 이곳 임채용 면장과 위원장인 강철석씨, 김흥범 강진군청 관계자분들의 친절한 안내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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