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국 윈푸시 공무원 1명 초청연수 실시6개월 방문, 양 도시간 우호협력 강화에 실질적 가교역할 기대지난 3월,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중국 광둥성 윈푸시(云浮市) 소속 공무원 동용홍(董永紅)씨가 한국을 배우기 위한 연수차 지난 4월24일 통영을 찾았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K2H 프로그램(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시를 방문한 동용홍씨는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통영에 머물면서 한국어를 중심으로 문화와 행정, 역사 등 한국 사회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통영국제음악제, RCE(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 운영 등 통영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관광문화 추진관련 시책과 지방정부 시스템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오는 5월11일부터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실을 개설해 공무원의 중국어 능력과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통영시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윈푸시 공무원의 통영시정 연수는 윈푸시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동씨는 향후 양도시간 우호협력 강화와 실질적 교류에 있어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2H 프로그램은 외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초청, 연수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외국 지방정부간 우호협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친한·지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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