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에서 달빛 예술을!

‘달달한 별장’을 테마로 3월13~14, 27~28 두차례 열린다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3/10 [22:41]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에서 달빛 예술을!

‘달달한 별장’을 테마로 3월13~14, 27~28 두차례 열린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5/03/10 [22:41]
 
▲ 3월 대인예술야시장 포스터.    
 
[플러스코리아] - 이수현 기자=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별장, 오는 13일과 14일, 27일과 28일에 열리는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별장은 지난 달 까지 매월 한 차례, 이틀간 열었던 것을 3월부터 두 차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둘째주 금요일과 토요일, 넷째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11시까지 열린다. 별장 프로젝트 사업단(총감독 정삼조) 관계자는 ‘이는 지난 해 부터 별장의 확대 운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광주를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늘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별장은 매월 테마를 선정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이 있는 3월은 ‘달달한 3월 별장’을 테마로 선정하고 갖가지 보름과 관련한 예술작품 전시와 아트상품 판매, 체험거리들을 행사장내 테마거리에 선보인다. 주차장 하늘에 둥실 떠있는 보름달 모양 등 작품,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낸 달 그림 카드, 달 토끼가 앙증맞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도자기 상품 등 개성 넘치는 테마상품들이 나올 예정이다. 

대인예술시장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가를 중심으로 매월 세시풍속과 연계한 전시를 여는 가운데 이번 달은 정월 대보름을 대표 세시(歲時)로 정하고 시장 골목에 대보름과 관련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대인 세시봉(歲時·Bon)전’이 지난 5일 문을 열고 전시가 한창이다. 23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독특한 시각과 표현으로 풍성하고 탐스러운 둥근 달덩이를 멋들어지게 담아내고 있다. 

이 외에도 한평갤러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술가의 거리에는 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작품을 소재로 개발한 아트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지난 달 별장에서 수십 점의 작품이 팔릴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작가들의 참여가 늘어갈 전망이다. 이는 별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대인예술야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길놀이 공연에도 대보름 테마에 맞춰 흥겨운 풍물과 사자춤을 선보이는 ‘우리문화 연구회 소리노리(대표 김용희)’의 사자놀이를 만날 수 있다. 시장 골목을 누비며 상가들의 복을 빌게 되는 사자놀이는 상인과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인디밴드를 중심으로 한 신나는 거리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달달한 3월 별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쟁반같이 둥근 달은 동요 속 가사처럼 우리 동네와 우리 얼굴을 비추며 우리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이고, 달 속에 옥토끼는 정성껏 절구질을 해서 무병장수를 이뤄주는 달달한 선단(仙丹)을 만들어 나눠 줄 것이다.

별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은 시장 내부 주차장보다 대인시장 주변 인근 도로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광주광역시와 동부경찰서의 협조로 도로변 주차를 허용한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