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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사건,제5물결 지식혁명 시대의 의미

'알량한 지식으로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알아야 면장을 하지..'

하정출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6/07/22 [11:06]

黃사건,제5물결 지식혁명 시대의 의미

'알량한 지식으로 뭘 어쩌겠다는 것인가.알아야 면장을 하지..'

하정출 칼럼니스트 | 입력 : 2006/07/22 [11:06]

황우석과 줄기세포 사건,제5물결 지식혁명시대의 의미(제2편)
 
지식경영 전략의 핵심은 조직의 내부에서 지식의 창출, 저장, 공유 그리고 활용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조직의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단기적인 성과를 얻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중/ 장기적인 안목으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조직 구성원이 지식에의 접근(access to knowledge)이 용이하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코드화 전략을 위해서는 사이트 구축 등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혹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지식은 노하우와 같은 두뇌 속에 암묵적 형태로 잠재해 있는 지식을 암묵지라 하고, 책이나 논문이나 매뉴얼과 같은 출판물 등, 명시적으로 표현된 지식을 형식지라고 한다.

여기서 잠깐,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식의 개념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가령, 경험이나 체험에 의해 노하우 형태로 두뇌 속에 저장되어 있는 암묵적인 형태의 지식도 일반적인 지식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식경영 전략은 다음과 같이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코드화 전략

코드화 전략이란 개인의 암묵지를 형식지로 전환하여 조직구성원 간에 공유하고 활용하는 전략을 말한다. 코드화 전략의 전형적인 모델은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식센터를 구축한 후에, 이 센터를 중심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여 공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코드화 전략의 목표는 무엇을 알고 있는지(know-what), 그리고 해결방법을 아는 것(know-how)에 초점을 맞추어 개인수준의 지식을 조직의 수준에서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원가 절감, 프로세스 개선, 고객(또는 회원) 서비스 향상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이 바로 핵심성공요인이 되곤 한다.

대인 전략

대인 전략이란 효율적으로 대인 네트워크 (인간관계)를 구축하여 지식의 공유와 활용을 원활하도록 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즉, 조직구성원 간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직의 내부와 외부에 산재해 있는 동료나 선배, 혹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대인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인 전략은 누구(어떤 사람)를 알고 있는지(know-who) 그리고 어디에서 정보나 지식을 구할 수 있는지(know-where)에 중점을 두고 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 전략의 구체적인 수단으로는 전문가 풀 시스템, 컨설팅 그룹, 직무 순환(job rotation)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코드화 전략이 그룹중심인데 비해, 대인 전략은 개인중심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제5물결 디지털시대와 지식혁명시대의 지식경영론(개정판 하정풀 저서)”, 2005: pp 241-243>


줄기세포 파동과 지식경영 전략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를 함에 있어서 황우석박사 연구팀이 경영전략 팀, 특히 지식경영 전략 팀 등을 제때(right-timing)에 구성하여 활용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특히 대인 전략으로써 법률전문가 팀과 전문가 자문그룹을 구성하여 활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국민변호인단을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태스크포스 팀(TFT)을 구성하여 재판과 연구재개 그리고 특허권 수호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혁신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Better than nothing !~~~

이번 줄기세포 파동을 통해 우리가 하나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신기술 개발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개발한 신기술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위기관리 등 지식경영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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