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의 교훈은 깨어있는 국민들이 만드는 나라다친일파세력을 척결하고 민족 정기를 확립해야할텐데 안타깝다.[플러스코리아 타임즈-강욱규] 아! 세월호사건.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이른바 앵그리맘등 한국이 흘러가는 현실에 대해 바르게 깨어나는 국민들의 수가 꽤나 늘어나게 된 계기다. 물론 이런 참담한 사고는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 이 사건의 교훈이 주는 한국의 씁쓸한 저 비리의 해저 밑바닥까지 샅샅이 알고 깨어나야 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관피아만의 문제라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명줄을 이어가게 된 고리는 당연히 친일파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그들이 설파하는 이념과 그들이 말하는 경제라는 것이 얼마나 허황되고 또 그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으며, 또 그 목적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세월호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이념과 사회의 건설이 요구된다. 이는 물론 친일파 세력들이 견지는 방향과 180도 다르다. 또 이것은 부의 분배에 있어서 형평성을 따질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일부 집단만 배부르고 등 따시면 다라는 논리에 사로잡힌다면 세월호 사건과 같은 엄청난 재앙은 우리 사회에 얼마든지 또 발생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일부만 잘 살게 되고, 일부만 부의 분배의 혜택을 받는 것에 대해 깨어있지 못하면 시장경제만 옳다하고 또는 복지는 표퓰리즘이며, 우리나라는 아직 경제가 살아야 하며 또 더 나아가 반공을 필두로 북한과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도 통일은 대박이라는 헛소리를 하거나 그러는 한편으로 공산주의는 민주주의의 반대이며 척결해야한다. 이런 사고방식에 휩싸이기에 안성마춤이다.
우리나라가 겉으로는 분명히 광복 후 이승만정권때부터 줄기차게 민주주의 체제였으나, 몇몇 정권들을 제외하고는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는 언론이 통제되고, 또 국민들은 가만히 있으라며, 국민들이 제대로 알 권리를 빼앗고, 또 그것으로 인해 정권이 그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구사하는 독재체제였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다시 돌아가서, 이번 세월호 사건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참혹한 사건이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그나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세상, 한국이 돌아가는 형편에 대해 그나마 조금 깨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바른 목소리를 내는 올바른 정당(타칭 진보정당)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입지가 매우 협소해졌으며, 회생의 기운이 많지 않고 또 그들을 볼 때 회복탄력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안타깝다. 그렇다면 깨어있는 국민들이 기댈 곳은 당연히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다. 그러나 이들은 전통적으로 친일파세력인 새누리당의 협잡꾼에 지나지 않는다는 시각이 틀리지 않았고, 또 그것을 아는 국민들이 많이 생겨나서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이슈인 세월호사건에도 불구하고 별로 기세를 펼치지 못했다. 단연 이들은 바른 민주주의를 원하는 세력의 요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정당의 모습은 이 세력들이 원하는 기대에 한참을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여당에 휘둘리는 모습은 오히려 휘둘리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집회 몇 번하고 도로 국회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고는 친일파세력의 여당의 견제나 또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요구에 너무 못 미치는 정국을 계속 생산하였다. 이를 볼 때 제3의 바른 정당이 나와야 하거나 또는 기존의 바른 정당이 힘을 얻어야만 한다는 시대적인 요구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는 별로 실현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한국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 어쨌든 올바르고 제대로,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려는 정치가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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