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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교훈은 깨어있는 국민들이 만드는 나라다

친일파세력을 척결하고 민족 정기를 확립해야할텐데 안타깝다.

강욱규 칼럼 | 기사입력 2014/06/18 [00:47]

'세월호 참사'의 교훈은 깨어있는 국민들이 만드는 나라다

친일파세력을 척결하고 민족 정기를 확립해야할텐데 안타깝다.

강욱규 칼럼 | 입력 : 2014/06/18 [00:47]
[플러스코리아 타임즈-강욱규] 아! 세월호사건.
▲ 세월호 침몰사고 광경.     ©강욱규 칼럼니스트
이 사건이 남긴 교훈은 이윤만 추구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다. 자본주의의 폐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이른바 앵그리맘등 한국이 흘러가는 현실에 대해 바르게 깨어나는 국민들의 수가 꽤나 늘어나게 된 계기다.

물론 이런 참담한 사고는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 이 사건의 교훈이 주는 한국의 씁쓸한 저 비리의 해저 밑바닥까지 샅샅이 알고 깨어나야 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관피아만의 문제라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명줄을 이어가게 된 고리는 당연히 친일파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그들이 설파하는 이념과 그들이 말하는 경제라는 것이 얼마나 허황되고 또 그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으며, 또 그 목적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세월호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이념과 사회의 건설이 요구된다. 이는 물론 친일파 세력들이 견지는 방향과 180도 다르다. 또 이것은 부의 분배에 있어서 형평성을 따질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일부 집단만 배부르고 등 따시면 다라는 논리에 사로잡힌다면 세월호 사건과 같은 엄청난 재앙은 우리 사회에 얼마든지 또 발생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일부만 잘 살게 되고, 일부만 부의 분배의 혜택을 받는 것에 대해 깨어있지 못하면 시장경제만 옳다하고 또는 복지는 표퓰리즘이며, 우리나라는 아직 경제가 살아야 하며 또 더 나아가 반공을 필두로 북한과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도 통일은 대박이라는 헛소리를 하거나 그러는 한편으로 공산주의는 민주주의의 반대이며 척결해야한다.

이런 사고방식에 휩싸이기에 안성마춤이다.

▲ 친일파세상 만든 이승만정권 도표 광경     © 강욱규 칼럼니스트
▲ 반민족 행위자 처리 비교     © 강욱규 칼럼니스트

우리나라가 겉으로는 분명히 광복 후 이승만정권때부터 줄기차게 민주주의 체제였으나, 몇몇 정권들을 제외하고는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는 언론이 통제되고, 또 국민들은 가만히 있으라며, 국민들이 제대로 알 권리를 빼앗고, 또 그것으로 인해 정권이 그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구사하는 독재체제였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다시 돌아가서, 이번 세월호 사건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참혹한 사건이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그나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세상, 한국이 돌아가는 형편에 대해 그나마 조금 깨어날 수 있었다.

▲ 대표적 친일파 신문 조선일보 과거 기사 광경     © 강욱규 칼럼니스트
그리고 정권에 장악된 언론이 바른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규모가 작은 뉴스타파, 고발뉴스, 팩트TV 등이 조명되고, 또 그들의 바른 목소리가 올바른 영향력을 끼친다고 보고 그들의 소식을 많이 존중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바른 목소리를 내는 올바른 정당(타칭 진보정당)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입지가 매우 협소해졌으며, 회생의 기운이 많지 않고 또 그들을 볼 때 회복탄력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안타깝다. 그렇다면 깨어있는 국민들이 기댈 곳은 당연히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다. 그러나 이들은 전통적으로 친일파세력인 새누리당의 협잡꾼에 지나지 않는다는 시각이 틀리지 않았고, 또 그것을 아는 국민들이 많이 생겨나서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이슈인 세월호사건에도 불구하고 별로 기세를 펼치지 못했다.

단연 이들은 바른 민주주의를 원하는 세력의 요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정당의 모습은 이 세력들이 원하는 기대에 한참을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여당에 휘둘리는 모습은 오히려 휘둘리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국정원댓글사건 이슈 당시 민주당 지도부 장외투쟁 광경     © 강욱규 칼럼니스트
국정원댓글사건 때에도 그 엄청난 일에 대해 당연히 전국의 모든 조직을 총동원하여 민주주의를 훼손한 세력에게 목숨의 힘을 다하여 그들에게 칼날을 드리웠어야 했다.

그러나 집회 몇 번하고 도로 국회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고는 친일파세력의 여당의 견제나 또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요구에 너무 못 미치는 정국을 계속 생산하였다.

이를 볼 때 제3의 바른 정당이 나와야 하거나 또는 기존의 바른 정당이 힘을 얻어야만 한다는 시대적인 요구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는 별로 실현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 친일파의 무자비한 소행 광경     © 강욱규 칼럼니스트
제 역할을 해야할 야당은 친일파 세력이 똘똘뭉친 여당에 대해 기를 쓰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면서도 그들에게서 대안도 못 내어놓으면서 추진하려는 정책에 발목만 잡는다는 오명만 계속 쓰고 있다.

한국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

어쨌든 올바르고 제대로,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려는 정치가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 故 노무현대통령 말씀 캡쳐 광경     © 강욱규 칼럼니스트
자신과 자신의 세력과 자신의 정당의 이익이 아닌 무엇보다 국민의 이익이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는 정치권의 모습을 말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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