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 입암면 새마을부녀회와 고부면 고부 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입암면 새마을부녀회는 입춘대길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사랑의 따뜻한 반찬’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는 열무을 직접 다듬고 양념을 만들어 열무김치를 담그고, 들깨와 돼지고기를 볶아 들깨탕과 돼지불고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밑반찬 3종 세트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남정숙 회장은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걱정이 많으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따뜻한 밑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부부녀회는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유연숙 부녀회장은 “혼자서 끼니 해결이 어려운 분들이 좀 더 나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밑반찬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회 고부면장은 “지속적으로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함께 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