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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4%p↓, 38.7%…"이종섭·황상무 논란 부정영향"[미디어리서치]

부정평가 59.4%…긍정평가와 격차 20.7%p

안기한 | 기사입력 2024/03/21 [08:23]

尹대통령 지지율 4%p↓, 38.7%…"이종섭·황상무 논란 부정영향"[미디어리서치]

부정평가 59.4%…긍정평가와 격차 20.7%p

안기한 | 입력 : 2024/03/21 [08:2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논란과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기자 회칼 테러' 언급 등 악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4%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9%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0.7%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4%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3%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6% '잘 못함' 69.2%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6.1% '잘 못함' 60.5%였다.

 

40대는 '잘함' 26.5% '잘 못함' 71.9%, 50대는 '잘함' 31.4% '잘 못함' 68.1%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8.6% '잘 못함' 49.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유일하게 '잘함'이 64.9%로 '잘 못함'(31.3%)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9.9%,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4.9% '잘 못함' 62.7%, 대전·충청·세종 '잘함' 45.0% '잘 못함' 53.1%, 부산·울산·경남 '잘함' 44.7% '잘 못함' 54.4%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2.0% '잘 못함' 45.0%, 전남·광주·전북 '잘함' 20.5% '잘 못함' 75.5%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6.8% '잘 못함' 59.7%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8% '잘 못함' 60.9%, 여성은 '잘함' 39.5% '잘 못함' 57.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고물가 상황이 의사 파업 못지않게 최대 민생현안이 되고 있다"며 "해병대 채 상병 사건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논란과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기자 회칼 테러' 언급 등 악재들이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지성,용기,정의가 바로 선 독립된 언론--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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