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재명, "임종석에게 공동 선대위원장 제안…임종석,"이재명 중심으로 단결"백의종군 선언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3/11 [17:19]

이재명, "임종석에게 공동 선대위원장 제안…임종석,"이재명 중심으로 단결"백의종군 선언

장서연 | 입력 : 2024/03/11 [17:19]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 결정을 받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오늘(11일)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이제는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준열하게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의 승리, 야권의 승리, 국민의 승리가 심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출마 시점부터 당 결정 수용까지 고비마다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며,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 백의종군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며 "모두가 아픔을 뒤로하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를 한 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 전국을 돌며 상처받은 민주당원을 위로하고 무너진 일상에 지친 국민께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임종석 전 실장 말씀처럼 단결해야 한다"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발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당의 결정을 수용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당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단결과 심판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임 전 실장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부탁드렸는데 '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윤 정권 심판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하는 여러 길들을 같이 고민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전 실장 표현대로 우리는 민주당이다"라며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국민의 승리를 우리 민주당이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