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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도태우, 5·18논란"정제되지 못한 발언 사과"…'北 개입설'엔 "내 주장 아냐" 부인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3/11 [11:42]

국힘 도태우, 5·18논란"정제되지 못한 발언 사과"…'北 개입설'엔 "내 주장 아냐" 부인

장서연 | 입력 : 2024/03/11 [11:42]

                                    사진= 도태우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 중·남구에서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도태우 변호사(55)는 최근 논란이 점화된 '5·18 북한 개입설' 발언 논란에 대해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인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도 변호사는 "2019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발족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의 왜곡 방송, 조총련의 활동 등 북한의 개입 시도에 대해 위원회가 이를 철저히 조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며 "또한 검찰 조서, 각종 보고서 등에 나타난 의문점과 모순점에 대해 각계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주장들을 검토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제기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러한 요청에 대해 일부 언론 매체에서 '5·18 북한군 개입'을 마치 제가 주장한 것처럼 왜곡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을 계승한 흐름의 5·18민주화운동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결코 부정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며 "정제되지 못했던 5년전 저의 개인적 발언에 대해 고개 숙여 정중히 사과드린다. 언행에 더욱 신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광주시는 전날 도 변호사가 지난 2019년부터 유튜브 방송에서 '5·18이 북한과 무관하면 검증에 당당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북한 개입설 등을 여러 차례 주장하며 5·18을 왜곡하고 폄훼했다며 그를 공천한 국민의힘에 유감을 표했고, 5·18 기념재단 역시 도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한편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8일 도 변호사의 과거 ‘5·18 북한 개입설’ 발언 논란에 대해 “후보가 되면 당의 전체 가치를 중요시해서 해나갈 것이니 문제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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