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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3%·원희룡 35%…8%포인트 앞서

장덕중 | 기사입력 2024/03/11 [11:52]

이재명 43%·원희룡 35%…8%포인트 앞서

장덕중 | 입력 : 2024/03/11 [11:52]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제 22대 4.10 총선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각각 43%, 35%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지역의 선거구 조정 결과(작전서운동 편입, 계산1·3동 제외)가 반영된 뒤 치러진 첫 조사다.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주요 지역구의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포인트 응답률 13.6%) 결과, 인천 계양을에서 이 대표가 43%, 원 전 장관이 35%를 얻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이재명 46% 원희룡 18%), 30대(이재명 58% 원희룡 34%), 40대(이재명 63% 원희룡 24%)에서는 이 대표가 앞섰다. 60대(원희룡 62% 이재명 27%), 70세 이상(원희룡 61% 이재명 27%)에서는 원 전 장관이 앞섰다. 50대에서는 두 후보 모두 46%로 동률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는 원 전 장관 45%, 이 대표 41%로 원 전 장관이 앞섰고, 여성에서는 이 대표 48%, 원 전 장관 37%로 이 대표가 앞섰다.

 

계양을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34%로 나타났다. 비례대표에 투표할 정당을 물었을 때는 국민의미래 25%, 조국혁신당이 24%, 더불어민주연합 19% 등이었다.

 

인천 계양을은 역대 7번 선거 중 보수정당의 깃발을 단 한번만 허락한 야권 초강세 지역이다. 지난 2010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시 김희갑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된 이상권 한나라당 의원(국민의힘 전신)이 유일하다. 이곳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계양구 선거구가 갑, 을로 분리되면서 신설된 지역이다.

 

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계양갑에 있던 ‘작전서운동’을 계양을에 편입하고, 계양을에 있던 ‘계산1·3동’을 계양갑에 편입하는 획정안을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했고, 지난달 획정안 원안대로 국회에서 의결됐다.

 

작전서운동이 편입되고 계산 1동이 옆 선거구로 빠진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매우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계산1동은 계양의 다른 동네에 비해 민주당 표가 덜 나오는 곳이다. 반면 작전서운동은 민주당 강세가 두드러지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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