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내 개인 돈과 공금 26억 빼돌렸다"…비서 경찰에 고소
장서연 | 입력 : 2024/03/05 [12:21]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자신의 비서가 26억원을 빼돌렸다고 고소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노 관장의 비서로 일했던 A씨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보도 내용을 보면 A씨는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비서로 입사해 일정 관리와 심부름을 하는 등 노 관장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았다.
A씨는 같은 해 보관하던 노 관장의 신분증 사본과 인감도장을 이용해 노 관장 예금 계좌가 있는 시중은행에 인터넷뱅킹신청을 하고 OTP카드까지 발급받았다.
이후 2019년 12월부터 2023년 말까지 노 관장 계좌에서 매월 한두 번씩 적게는 100만~200만원, 많게는 4000만~5000만원씩 수십회에 걸쳐 19억7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2020~2022년 같은 은행에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계좌를 개설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을 대출받아 다시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는 아트센터 직원을 속여 공금 5억원을 송금받아 빼돌린 혐의도 함께 받는다. A씨는 현재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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