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17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 비수도권 군 단위 유일무이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1만7802명 증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군 인구는 8만 6254명으로 2007년부터 17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이와 같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지자체는 군을 비롯 평택ㆍ파주ㆍ화성ㆍ원주ㆍ청주ㆍ아산시와 양평군 등 8곳뿐이며 비수도권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군이 유일하다.
이 기간 군 인구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5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도내 11개 시군 중에서는 압도적인 수치다.
인구증가 요인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투자유치, 지역총생산, 일자리, 경제활동 인구 등 여러 경제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것이 주효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GRDP △최근 7년간 취업자 수 37% 증가 △전국 최초 ESG 선도도시 출범 등이 주요 성과다.
이를 바탕으로 △상주인구 9만 돌파 △군 개칭 이래 125년만 최대 인구 돌파 △덕산읍 승격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 등 진기록을 세우며 전국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군은 고물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국내외 정세 불안정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 등 여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진천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진천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는 하지 않은 기업체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만 1012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준 많은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18년 연속 인구 증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나 진천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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