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친화 도시를 향해 한발 앞으로

김혜지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10:10]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친화 도시를 향해 한발 앞으로

김혜지 기자 | 입력 : 2023/11/29 [10:10]

 

 

노인 일자리 만족도는 높으나 근무 기간과 급여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50+ 고령친화 모니터링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노인일자리와 세대 소통 등을 주제로 한 조사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가이드에 따라 인천시의 고령 친화 정도를 점검한다. 올해는 9~11월 석 달간  ‘시민참여활동‧일자리’ ‘존중‧사회통합’을 주제로 진행했다. 모두 30명, 5개 조가 참여했다. 

 

모니터링단 ‘하모니조’는 부평노인인력센터 등을 방문해 ‘노인 일자리 현황과 개선점’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부평노인인력센터 일자리 참여 인원 중 30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에서 현재 근무 기간은 10개월~11개월이 60%로 가장 많으나 43%가 12개월 이상 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도 3시간 이상을 선호했고 급여 역시 70만 원 이상 받길 원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현재 55%는 30만 원 이하를 받고 있다. 

 

근무 기간, 시간, 급여 모두 충분하지는 않으나 74%가 일자리에 만족한다고 대답해 일자리 자체는 고령 인구에게 중요한 사회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일자리 참여 기준을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건강 상태로 개선 ▲노인의 전문 지식과 경험 활용 ▲민간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로 급여 인상 등을 노인일자리 개선 사항으로 제안했다. 

 

사례 조사에선 독거노인의 정서 지원 서비스 ‘노노케어’가 서비스 이용자의 휴식 시간으로 변질되거나 가정부처럼 여기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소수가 할 수 있는 일을 20명을 투입해 인력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일자리 참여 나이를 세분화하지 않고 65세 이상으로 하다보니 20세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인천시 어르신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를 주제로 활동한 ‘차차차조’ 조사 결과 역시 비슷하다. 65세 이상 노인 51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82.4%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고 원하는 이유로는 14%는 용돈 마련, 11%는 일에서 얻는 즐거움과 보람을 꼽았다. 적정 근무시간은 3~4시간을 가장 많이 원했고 적정 근로일수는 주 2~3일이라고 답했다. 

 

노인들이 말하는 좋은 일자리는 ▲건강 상태에 따라 구분 ▲일주일에 3일, 4시간씩 1년 유지 ▲경력 보장 ▲여가활동으로 일하는 일자리 등을 말했다. 

사회참여 확대 방안으로는 ▲일자리 정보 쉬운 안내 ▲적절한 근로시간과 보수 ▲계절 특화 일자리 등을 제시했다. 

 

‘사랑과 청춘’ 조는 ‘젊은 세대에 대한 인식 및 세대 간 소통 문제’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났다. 응답자 43명 중 41.9%는 젊은 세대를 ‘주관이 뚜렷하다’를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39.5%는 ‘젊음 자체가 예쁘고 멋있다’고 답했다. 반면 부적정인 답변으로는 27.9%가 ‘어른을 무시하고 예의없다’ 23.3.%는 ‘버릇없다’, 20.9%는 ‘말이 안 통한다’고 답했다. 

 

의사소통 중 겪는 어려움으로는 46.5%가 ‘신조어, 줄임말 등을 몰라서’라고 했고 소통이 어려운 이유로는 30.2%가 ‘서로에 대한 공감 부족과 관심사가 달라서’를 꼽았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각각 34.9%가 ‘세대 간 문화이해 프로그램 운영’ ‘노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말했다. 해결 방안으로는 상호 소통 개선 강좌, 청년-노인 연계 말벗 지원사업, 지역 행사 시 세대 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의견으로 내놨다. 

 

‘석남여대화이팅조’는 ‘노인존중 및 사회통합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하고 문화마당, 체험마당 등 세대 통합 체험 기회 마련 등을 제안했다. ‘행복충전소조’는 신중년들의 사회참여를 높이는 방안으로 ▲인천시만의 신중년 지원 특화 허브기관 지정 ▲신중년 지원카드 도입 ▲신중년 정보 일괄 제공 등을 제의했다.

 

모니터링단 컨설팅을 맡은 임정숙 경희대학교 초빙교수는 “수동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지역사회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면서 발표하는 과정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는 인천시 노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고령센터는 내년에도 모니터링단 활동을 이어간다. 활동 기간은 3개월이며, 4월 중 모집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보성군에 다 있네!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