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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빅데이터 관리자’ 꿈 이룬다!

김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7/31 [18:00]

경남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빅데이터 관리자’ 꿈 이룬다!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3/07/31 [18:00]

 

 

경남도는 28일 오후 경남대학교 경영대학 컴퓨터실습실에서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한 스마트 항만물류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은 부산항신항과 진해신항 등 스마트 항만 개발로 항만물류 고용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육성과 지역인재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도내소재 대학생 및 졸업자 등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양성사업 일환으로 시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경남도, 경남연구원,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관계자 및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소감 발표와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2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은 지난 7월 3일부터 주 3회씩 4주간에 걸쳐, 빅데이터 분류·분석을 주로 활용하는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의 실습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실습 훈련은 프로그래밍 명령어, 변수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터득한 후 이를 이용하여 실제 물류데이터의 분석·처리를 반복 연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의 종류 파악 및 사용자 함수 만들기 ▲파일 입·출력 실습 및 데이터 프레임 구축 ▲가상 물류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실제 물류데이터 수집을 통한 물류데이터 정제화 및 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수료소감 발표에서 경남대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프로그래밍을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어 걱정했지만 강사님의 쉽고 재미있는 강의와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물류데이터를 직접 배운 프로그래밍으로 처리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교육 과정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동반한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에도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며 곧 있을 프로그래밍 심화 교육도 참가하여 스마트 항만물류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오는 9월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심화 교육 및 맞춤형 취업 멘토링, 스마트 물류 취업전략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 개설을 통해 이번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과의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진해신항에 도입되는 스마트 항만장비 운전과 유지보수 교육 등 스마트 항만장비 기능 인력에 특화된 교육 과정 구축, 산업체 맞춤형 인력 공급을 위한 지역대학 내 계약학과 개설, 정부 주관의 물류인재양성사업 공모 참여를 통해 도내 항만물류 인재양성 생태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스마트 항만물류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 항만에 적합한 체계적인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인재의 경쟁력 및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보다 다양한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및 환경을 구축하여 스마트 항만물류산업을 선도할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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