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확산 차단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군민들에게 방역 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남해군에 따르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과 여름 휴가철 및 광복절 연휴의 영향으로 이달 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되면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남해군은 일상방역의 생활화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 준수 △증상발생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 줄이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올바른 손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등 6대 개인 방역수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예방을 위해 △50대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 등에게 4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현재 남해군에서는 유 증상자의 검사나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진료까지 한 곳에서 모두 진료가 가능한 13개소의 원스톱 진료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원스톱 진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예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과 같은 강제성 있는 방역수칙이 없는 상황에서 생활 속의 개인방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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