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남여협의회(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는 22일 남면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26개 마을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및 헌옷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 남여지도자와 마을 주민들이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생수병, 폐지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다시 분류했다. 26개 마을에서 수집된 재활용품은 27.5t, 헌옷 수집량은 4.3t에 달했다.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진 중인 ‘2022 희망나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녹색성장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le), 발생 줄이기(Reduce)) 운동을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남해군을 가꾸고 2050 탄소중립 실천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남면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일회용풍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등 탄소중립 실천운동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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