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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재택치료 허용…“위중증률 낮은 점 고려”

“생활치료센터는 위험성 있는 고령층·기저질환자 등으로 집중 배정”
“오미크론, 비수도권 확산세가 더 강해…가장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1/20 [07:54]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재택치료 허용…“위중증률 낮은 점 고려”

“생활치료센터는 위험성 있는 고령층·기저질환자 등으로 집중 배정”
“오미크론, 비수도권 확산세가 더 강해…가장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2/01/20 [07:54]

19일부터 현재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재택치료 대상으로 포함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오미크론의 지역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고, 위중증률이 델타보다 낮은 점을 고려해 생활치료센터 관리체계를 재택치료로 전환시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인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을 방문, 현황을 보고 받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한편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 하더라도 소아 확진과 돌봄 필요 등 예외적 사유 이외에는 병원·생활치료센터 입원(입소)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이에 손 반장은 “오늘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으로 집중 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손 반장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따라 확진자 감소 추세가 약해지면서 이번 주 들어서는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더 강하다”며 “설 연휴를 포함한 이번 거리두기 3주 기간 동안 오미크론은 델타를 대체해 80~90%까지 전환될 것이며, 이에 따라 확진자 수의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향후에는 확진자보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최소화되도록 대응체계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미크론 대응전략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병상을 확충하며 먹는 치료제의 추가 도입 등도 검토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 전환에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동네 의원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를 내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반장은 “계속 반복해서 강조드리지만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예방접종은 감염을 줄이고 중증과 사망을 막는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본인과 우리 모두를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중에 3차 접종을 아직 하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피치 못한 사유로 인해 접종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시로 손 씻기와 환기 등을 자주 해주시며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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