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9월 26일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 휴면도서를나누어 주는 북(book)드림행사를 개최, 시간대별로 분산하여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북드림 행사는 과년도 잡지 나눔 행사와 함께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온 독서의 달 대표 문화행사로, 휴면도서를 나눔으로써 유휴자원의활용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 인파 밀집을 방지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일반 단행본과 전집, 학습 참고서 등 5천여 권에 이르는 책을 마련하여 1인당 최대 10권까지 무료로 골라 갈 수 있는 즐거움을 선물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같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고르는 소소한 즐거움으로 잠시나마 답답한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북드림 행사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꾸준한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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