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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이 직접 방송제작하는 야외소셜스튜디오 2곳 준공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3/01/28 [11:23]

서울시, 시민이 직접 방송제작하는 야외소셜스튜디오 2곳 준공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3/01/28 [11:23]


[서울=플러스코리아] 이성민 기자=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과 도봉구 도봉산 입구에 꾸며진 야외스튜디오에 가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방송을 제작할 수 있다.

서울시는 스마트방송시대에 발맞춘 야외소셜스튜디오 2곳을 지난해 준공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엔 디지털방송이 가능한 영상기반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해 공연, 시민행사, 영상편지 등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소셜스튜디오(Social Studio)는 Social Network 구조와 비슷한 원리로써 카메라에 비춰지는 자신을 중심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장소를 의미한다.

야외소셜스튜디오에서 시민이 제작한 방송은 서울시 방송통신융합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의 ‘희망TV’앱으로 실시간 전송돼 서비스를 시작,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방송과 IT통신이 융합된 방식의 ‘희망TV’앱은 2월중 본격 서비스 될 계획이다.

현재 대다수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태블릿PC·스마트TV 등 점차 스마트 서비스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절실히 요구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배경을 설명했다.

양천구 파리공원 무대(Media Park)와 도봉구 도봉산 입구 수변무대(Smart Park)에는 각각 방송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양천구 파리공원 무대양쪽에는 대형 텔레스크린이 설치돼 공연을 현장에서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방송제작 원할 경우 앱이나 현장 텔레스크린에서 예약신청>

방송제작을 원하는 시민은 파리공원 무대의 경우, 사전에 앱 또는 텔레스크린을 통해 양천구청에 예약신청 후 승인을 받아야 하며, 도봉산 입구 수변무대 사용 역시 앱이나 텔레스크린을 통해 신청 가능하나 따로 승인절차 없이 예약한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제작된 동영상은 앱이나 텔레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또는 VOD(video on demand)로 시청이 가능하다.

2월부터는 실시간 방송 시청 혹은 사후에라도 시청을 원할 경우,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KT 올레마켓, LG U+마켓,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희망TV’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제작된 동영상 VOD 시청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3일간만 서비스된다.

또한, 방송 시청 이외에도 방송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해 개인적으로 자신의 방송을 소장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첨단 버스정류장 U-쉼터 16개소에 스마트폰 갖다 대면 도착정보 보이는 신기술 적용>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남구, 종로구, 송파구 내 총 16개소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u-쉼터 내에 스마트폰만 쉘터에 가져다 대면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는 NFC신기술(N-스크린)을 적용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로서 이를 통해 기존에는 QR코드나 App처럼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정차버스 노선과 버스도착 정보를 스마트폰만 갖다 대는 것만으로 간편한 확인이 가능해졌다.

한편, u-쉼터는 서울시 통합 정보통신 시스템으로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도시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첨단 정보게이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합뉴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뉴스 및 정류장 주변지도, 날씨정보, 버스도착안내 등 실시간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도심 지역의 가로등, CCTV 등과 연계 가능한 사물 지능 통신 게이트의 역할을 하며 밤에 찾기 곤란한 화장실, 응급실 등을 알려주는 심야서비스 기능이 있어 위급한 상황에도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

박웅수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고도화된 ICT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방송통신 융합 컨텐츠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양천구와 도봉구를 시작으로 타 자치구까지 시대 흐름에 발맞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보=pk1234@plus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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