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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속 놀이] 팽이치기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8/17 [09:24]

[조선민속 놀이] 팽이치기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8/17 [09:24]

 

▲ 팽이치기. 사진=조선의 오늘     © 플러스코리아

 

팽이치기

 

연띄우기와 같이 어린이들의 겨울철놀이이다. 팽이의 형태에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제일 잘 돌고 오래 도는 팽이는 《말팽이》이고 아무쪽으로나 돌릴수 있는것은 《장고팽이》이며 허리에 잘룩하게 줄을 낸것은 《줄팽이》라고 하였다. 이밖에 《바가지팽이》,이름도 전해지지 않는 납작한 엽전같은데 나무심지를 끼워서 돌리는 팽이 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팽이치기는 6~7살부터 12~13살까지의 어린이들이 주로 하는데 보통 5~6명이 모여서 누구의 팽이가 더 잘 소리를 내면서 오래 도는가를 경쟁한다. 이때 도는 팽이를 서로 부딪치게 하고 누구의 팽이가 더 오래 살아 도는가를 경쟁하기도 한다. 또한 몇사람씩 편을 갈라가지고 일정한 곳에서 팽이를 돌리면서 출발하여 지정된 곳을 돌아와 팽이와 팽이채를 자기편 아이에게 전하고 또 그 다음 아이에게 전하여 먼저 끝나는 편이 이기는 식의 집단경기도 하였다.

팽이치기는 겨울철에 어린이들의 육체를 단련하는데 좋은 아동놀이이다. 특히 자기 손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팽이를 깎고 색칠을 하는 과정에 손재간도 늘고 사고력도 키워주는 좋은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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