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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중 도서관, 전주 한옥마을 문학기행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8/28 [06:47]

통영중 도서관, 전주 한옥마을 문학기행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2/08/28 [06:47]
통영중학교(교장 박성호) 도서관은 지난 25일 30명의 학생들과 전담 사서, 교육복지 전담 인력, 국어교사 한명이 인솔하여 혼불의 작가 최명희 문학관이 있는 전주 한옥마을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 오목대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전체모습     © 편집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이번 문학기행은 도서를 통한 간접적인 경험이 아닌 문학현장을 직접 가보고 체험해 보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한옥마을에 도착해 제일 먼저 하였던 것은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이었다. 집안이 아닌 야외지만 더운 날씨에도 자식을 위해 요리하시는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생각하며 서툴지만 자신이 먹을 비빔밥의 재료들을 직접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배부르게 먹은 학생들은 한복으로 모두 갈아입고 원장님의 성공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생활예절, 다례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600년이 된 은행나무, 승광재, 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오목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봉안되어 있는 경기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영화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던 전동성당을 둘러보고 마지막 목적지인 최명희 문학관으로 향했다.
 

 
1930년대 전라도 남원 매안 이씨 집안 종부 3대의 애환을 그린 혼불과 그녀가 항상 가지고 다니던 문방오우, 훈장, 사인책이 전시되어있는 최명희 문학관에서는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의 문학에 대한 이해와 옛날 서책 만들기, 1년뒤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했다.
 
문학기행에 참가한 학생은 생각보다 한옥마을의 규모도 크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이 많았다"며 "처음에는 기대하고 오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부족해 다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지만, 최명희 작가와 문학작품을 알게 됐고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중학교 도서관에서는 이번 전주 문학기행 이외에 가을에 1박2일로 문학기행을 한 차례 더 갈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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