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찍어달라" 왜? / 사진=YTN뉴스 캡쳐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터미널 팔각정 앞에서 선거 유세 중 또다시 당 이름을 잘못 말했다. 이번에는 상대 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연거푸 외치며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도와달라고까지 말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서울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하도록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들을 많이 국회에 보내시면 그 순간에, 우리나라에 지금 현재 문재인 정부가 시행하는 모든 실정을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라고 말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선대위에 합류한 뒤 10여 일 동안 벌써 수차례 같은 실수를 해서 구설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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