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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의학자들, '2019년 세계최우수상경연' 최종선정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20:58]

북 의학자들, '2019년 세계최우수상경연' 최종선정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2/25 [20:58]

 [플러스코리아=이형주 기자] 북조선 의학자들이 '2019년 세계최우수상경연' 의학분야  5,660여건 중 소화기내과학의 최신연구성과로 입선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조선신보가 25일 보도했다.

 

▲ 조선신보 홈피 캡쳐     © 이형주 기자

 

조선신보는 "이들이 공동으로 연구완성한 론문 《내시경적포레스트분류와 로칼점수를 적용하여 비정맥류성상부장관출혈의 예후예측》은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인 카씰 에이니 의학잡지에 발표되여 큰 파문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다음은 보도 전문.

 

조선의학자들이 2019년 세계최우수상경연에 입선/소화기내과학의 최신연구성과를 발표

여러 나라와 지역의 5,660여건중에서 최종선정

 

조선의학자들이 의학분야에서 2019년 세계최우수상경연에 입선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들이 바로 평양의학대학병원 소화기내과학강좌 정남훈과장(56살, 부교수)과 김혜성교원(32살)이다.

 

이들이 공동으로 연구완성한 론문 《내시경적포레스트분류와 로칼점수를 적용하여 비정맥류성상부장관출혈의 예후예측》은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인 카씰 에이니 의학잡지에 발표되여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의학분야에서 2019년 세계최우상경연에 입선한 김혜성교원

▲ 김혜성교원. 사진=조선신보     © 이형주 기자

 

소화기상부출혈때의 선진적인 진단방법과 수자화된 기준을 새롭게 확립한 이 론문은 세계적수준의 가치있는 의학과학연구성과로 심의평가되였다.

 

세계최우수상경연은 국제적인 권위를 가지고있다.

인디아의 비정부기구인 기준 및 순위선정을 위한 국제증서 및 인증기관 지역기구에 의해 물리학, 나노기술학, 재료과학, 심리학, 의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에 걸쳐 해마다 조직되고있다.

 

세계최우수상수여위원회는 경연을 통해 해마다 세계적으로 의의있는 연구론문들을 선정하여 최우수상을 수여하고있다.

 

이 최우수상의 목적은 세계적범위에서 가장 우수한 과학자들을 인증하는데 있다.

 

경연에 입선되는 론문들은 연구설계와 방법론이 과학화되여야 하며 두 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최종발표되게 된다.

 

평양의학대학의 두 의학자가 발표한 론문은 의학과학분야에서 2019년 세계최우수상수상자심의를 받은 90여개 나라 및 지역의 5,660여건의 제안중에서 최종선정되였다.

 

이밖에도 이들은 지난해에 소화관출혈때의 상태평가를 객관적으로 신속정확히 할수 있는 수자화된 기준, 괴사성취장염치료에서 새로운 저침습인터벤션치료방법 등을 연구완성한 3건의 론문을 SCI급잡지(미국 과학정보연구소가 과학기술분야의 학술지들가운데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선별한 저명학술지)를 비롯한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들에 발표하여 조선의학의 발전상을 크게 과시하였다.

 

▲ 정남훈과장. 사진=조선신보     © 이형주 기자

의학분야에서 2019년 세계최우상경연에 입선한 정남훈과장

 

특히 정남훈과장은 급성괴사성취장염의 인터벤션치료에서 국내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있다.

 

인터벤션치료는 피부에 작은 구멍을 만든 다음 신체부위에 직접 카테터나 의료용바늘을 놓고 영상을 통해 인체 기관을 직접 보면서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인체에 대한 침습을 최소로 하면서도 목적을 달성할수 있게 하는 치료방법의 하나로서 현재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그는 몇년전에 종전의 도식적인 수술적방법을 타파하고 앞선 인터벤션치료방법을 국내실정에 맞게 완성하고 림상실천에 적극 도입하였다.

 

결과 지난 5년간 60여명의 취장괴사환자를 완치소생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소화기림상실천에 필요한 각종 진단치료지도서를 훌륭히 작성하여 치료사업의 일원화, 표준화를 실현하였다.

 

그는 《우리는 세계적인 앞선 진단 및 치료방법도 교조적으로가 아니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고있다. 모든 의료일군들이 무한한 인간애와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추는것을 마땅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고 환자치료사업에 정성을 다 기울이고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의 소화기종양에 대한 암화학료법도 더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여 세계적인 치료성과를 달성하겠다고 결의를 피력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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