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은 14일(목)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故 백인기 대령의 넋을 추모하고, 그 분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제8회 故 백인기 대령 추모제”를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 구례군지회(지회장 송충희)가 주최하고 육군 제7391부대 제3대대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전남동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故 백인기대령 유족, 군인, 학생 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헌화분양, 추모사, 헌시낭독, 진혼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경탁 지청장은 추모사에서“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책무이며, 호국영웅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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