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언론, 시민단체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페기' 보도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9/07/24 [09:24]
[플러스코리아=김일미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시민단체들이 지난 박근혜정권떼 일본과 맺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폐기하자는 요구를 보도했다.
통신은 " 과거죄악청산은커녕 무역관계까지 흔들며 압박하는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하고 안보협력을 론의하자는것이야말로 위험천만한 짓"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국민을 위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등 단체가 낸 성명서를 인용 했다.
이어 민주노총의 입장문을 인용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일본자위대가 미군의 목적에 따라 조선반도에로의 진출을 요구할 때 거부할수 없게 만드는 위험천만한 랭전시대의 산물"이라고 비난하고 "일본이 경제전쟁을 선포한 이상 긴밀한 군사협력관계를 강요하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을 그대로 유지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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