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은 큰 피해 없이 강릉을 통과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해안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물결과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다.
또한 해수면이 높아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시설물 피해 및 저지대 침수 우려가 예상되어 ‘주의보’단계를 연장하게 됐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태풍, 집중호우, 너울성 파도 등과 같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 예상 시 관심, 주의보, 경보 총 3단계에 걸쳐 운용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삼가하고, 특히 해안가를 찾는 행락객은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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