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차관, 금강산 방문…시설 개보수 진행 상황 점검
강재영 기자 | 입력 : 2018/07/31 [16:40]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8월1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시설 개보수 현장을 방문한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천 차관은 이날 시설 개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 천해성 통일부 차관.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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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8월20~26일)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이산가족 상봉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중간 점검 차원이다.
통일부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 현지에서 시설 개보수에 전념하고 있는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와 기술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상봉 행사 시설 개보수를 선발대가 파견되는 8월15일까지 완료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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