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야간낚시 즐기던 어선 해상에서 침수...낚시객 전원 무사간조로 인해 바위 등에 부딪힐 가능성 많아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낚시어선 J호는 선장 및 낚시객 1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야간 낚시중 갑작스러운 정전과 함께 배가 침수되어 해경에 신고한 뒤 주변에 있던 어선으로 옮겨타고 고산 포구로 입항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도착한 제주해경에서는 침수중인 J호를 육상으로 인양 침수 원인 확인한바 기관실 밑에 가로 5cm, 세로 5cm, 깊이 5cm의 파공 및 스크루날개 휘어짐을 확인하였으며 간조로 인해 바위 등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낚시어선 J호 선장 상대 음주운전 측정결과 이상 없었으며, 선장 및 승객 16명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 없는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선장을 상대로 안전운항 등 과실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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