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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로스쿨 유치 총력

도내 각계인사 15명 유치위 구성

김순철 기자 | 기사입력 2005/10/22 [12:49]

경상대 로스쿨 유치 총력

도내 각계인사 15명 유치위 구성

김순철 기자 | 입력 : 2005/10/22 [12:49]

경상대학교는 2008년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동문 등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등 로스쿨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경상대학교는 21일 오후 4시 경상대학교 법과대학 모의법정에서 조무제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도내 국회의원, 변호사, 기업체 대표, 언론계, 교육계, 동문회 대표 등 15명(간사 포함)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경상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내년 중 로스쿨 확정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며, 경상대는 이미 지난 2004년 2월 법학전문대학원추진실무기획단을 출범시키면서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 2005년 10월 고시 준비생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LG개척관 준공과 ‘경상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유치위원회’ 발대식에 이르기까지 1년 반 동안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유치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경상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함으로써 경남지역 법률시장의 확대와 법조문화 발전에 이바지한다 ▲경상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하여 우수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이 지역에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경상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 있어서 인근지역 및 대학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상부상조하도록 노력한다 등 8개항을 결의했다.

발대식에서는 또 백종국 경상대학교 기획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7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경상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유치실무위원회'도 동시에 출범시켰다. 이에 앞서 경상대학교는 10월 21일 오후 2시 고시 준비생을 위한 ‘LG개척관’ 준공식을 가졌다. LG개척관은, 지하 1층은 세탁실과 체육실, 1층은 행정동, 2층부터 5층까지는 세미나실·정독실·자료검색실로, 6층부터 9층까지는 숙소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3145㎡(952평), 수용인원은 192명이다.

이로써 경상대학교 출신 고시 준비생들은 세미나·자료검색 등 학업은 물론이고 체력단련까지 하는 등 국내 최고의 여건에서 고시에 열중할 수 있게 돼 향후 고시합격자가 다수 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무제 총장은 식사에서 “도내 사법시험 합격자를 매년 2-3명에서 100여명으로 크게 확충하는 등 경남도내 법조인력의 자급자족을 위해 경남지역에 법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는 것은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전제하고 “경상대학교는 다수 법조인의 배출을 통한 로스쿨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운영능력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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