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나주시 빛가람동은 지난 10일, 관내 소재 한가람 내과 의원(원장 김광현)에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은, 장영배)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개원한 한가람 내과는 편안한 진료공간과 친절한 주치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노인계층의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노후 생활 프로그램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에 따른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협의체는 기탁된 성금을 빛가람동 노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제 2회 빛가람 팡!팡! 은빛공예교실’ 운영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선정사업인 은빛공예교실은 진주 팔찌, 부채, 손거울, 브로치, 냄비 받침대 만들기를 통해 노인 치매 예방은 물론,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주며, 지역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광현 원장은 “다양한 어르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찾으시는걸 보고, 올해도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성은 동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더해주신 김광현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 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구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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