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기고]살며 살아가며,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 타기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소방장

오범식 | 기사입력 2018/03/30 [09:08]

[기고]살며 살아가며,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 타기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소방장

오범식 | 입력 : 2018/03/30 [09:08]

 

[플러스코리아타임즈]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봄바람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꽁꽁 얼었던 대지가 녹으며 부드러운 햇살이 부지런한 농부들을 깨우는 계절의 변화가 당연한 것처럼 상춘객이 늘어감은 당연한 이치다.

 

즐거움을 얻기위한 활동에서 불의의 사고나 부상을 당하면 안되는 것 또한 당연하다. 그러나 201710월 행정안전부가 발행한 2016년 재난연감 통계를 보면 2016년 한해 동안 자전거 사고는 총 8529(사망79, 부상8155)으로 봄철(3~5)에 발생한 비율을 보면, 사망 30건으로 사망자의 40%부상은 2324건으로 전체 부상자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장소별로 보면 도로가 83.5%(7122),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41.6%(3517)차지하고 있어 개인의 노력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조금의 주의만 기울이면 상춘의 즐거움과 운동의 상쾌함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자전거를 탈 때는 다음 사항을 주의 했으면 한다.

 

첫째, 도로를 횡단 할 때는 건널목을 이용하고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간다.

 

둘째, 골목에서 큰 길로 나갈 때는 반드시 정지해서 안전을 확인 후 진입한다.

 

셋째, 야간에 탈 때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옷으로 입고 전조등을 켜야 한다.

 

넷재, 타기 전 자전거의 브레이크 및 타이어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헬멧, 장갑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다섯째, 자전거 코스를 계획할 때 자신의 체력 등을 고려한 적당한 경로를 정하여 체력저하로 인한 부상을 방지한다.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타는 것은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기본이며, 앞에서 말한 내용 등을 잘 지켜 건강하고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이 되었으면 한다. 사족을 달면 야외에서 가벼운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하는데 부상이나 사고의 위험이 항상 있기 때문에 조금의 주의만 더한다면 상춘의 즐거움을 건강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