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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우승

경북대사대부고, 올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하여 2018 다관왕의 전망을 밝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3/23 [17:33]

2018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우승

경북대사대부고, 올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하여 2018 다관왕의 전망을 밝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3/23 [17:3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손병조)는 지난 3월 15일(목)부터 3월 21일(수)까지 경남 남해에서 개최된 2018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고부에는 경북대사대부고를 비롯한 총 13개팀이 참가했다. 경북대사대부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진주 동명고와 부산 성지고를 이기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전에서 수원 수성고를 3:0으로, 준결승에서 경기화성 송산고를 3:1로 꺾고, 결승에서 다시 만난 진주 동명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대사대부고는 결승전에서 1세트를 선점하였으나, 대규모 학생 응원단의 기운을 받은 진주 동명고에 2, 3세트를 내리 내주고, 4세트를 접전 끝에 26-24로 이겨서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가져갔다. 이어진 5세트에서도 주장 양희준, 임민호(미들브로커)의 철벽 방어와 허명(세터), 박승수, 우병헌(이상 윙스파이커)의 활약으로 15-11로 5세트를 가져오면서 경기를 매조지하였다.

 

지난 해 U-19세계배구선수권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이룩한 박원길 감독이 이번 대회 지도자상을 받았고, 최우수선수상은 양희준(3학년), 세터상은 허명(2학년)이 거머쥐면서 기쁨을 더했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양희준 선수는 “준결승 경기 전날에 5명이 식중독에 걸려 링거를 맞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잘 이겨내고 우승하여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경북대사대부고는 이번 대회에 주전 미들블로커이며 U-18 국가대표인 배하준 선수(2학년)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도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주어, 올 시즌 다관왕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지난 2002 시즌 박철우, 김홍정 등이 활약하여 4관왕을 차지한 적이 있는 경북대사대부고는 올해 새로운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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