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동에서 바라 본 신의주 지역 주민들. 주민회의를 위해 모인 것으로 보인다.     © 플러스코리아

 
16일 북한방송 주요논조에 대해 통일부 통일정책국 정치사회분석과의 보도자료를 전재합니다.

대남동향

o ‘파쑈독재 강화책동은 반민족적인 범죄행위’ 題下로 이○○ 정부는 “외세의존체제·反통일체제·북침전쟁체제”라고 毒舌(10.15,노동신문)
*‘집권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파쇼적 폭거’題下로“이○○ 역도가 공안당국을 부추겨 실천연대 및 전교조 등 진보세력 탄압을 부추기고 있다”고 계속 비난 선동(10.15,평방)

o ‘침략군의 기지확장책동을 놓고 본 매국노들의 죄행’ 題下로 경기 파주 美軍 무건리훈련장 확장은 “反민족적 親美 굴종행위”라고 선동(10.15,중방)

대외동향

o 미국의 ‘핵무기 우세정책’ 비난(10.15,노동신문)
- 최근 美 국방성 등이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한 정책보고서는 앞으로도 핵무기에 의거 ‘국가안전을 보위’하겠다는 것, 핵전쟁을 변함없이 추구하겠다는 것임.
- 미국이 새로운 핵무기 개발을 다그치면서 다른 나라들에 핵계획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체면이 없는 노릇이며, 그 누구의 핵위협을 떠드는 것 또한 언어도단임.
- 세계적으로 핵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조선반도정세에서 우리의 핵억제력은 핵전쟁방지의 수단이며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보검임.

o 일본 등 ‘5자 의무이행도 검증대상’(10.15,조선신보)
- 朝美간 핵신고서 검증절차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진 이후 실질적인 검증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가는 예단할 수 없음. 현 시점에서 공은 미국 등 5자에게 넘어갔기 때문임.
- 비핵화 과정은 조선의 핵포기 과정과 더불어 미국을 비롯한 5자의 의무이행도 검증과 감시를 받아야 함. 조선측이 미국이 취한 조치가 실제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를 가늠하기 위해 움직임을 시도할지도 모름.
- 금후 비핵화과정은 지금까지보다 더 복잡성을 띨 것으로 예상됨. 조선은 미국을 비롯한 5자의 행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의무이행을 태만하거나 거부하는데 대해서 묵인하지 않을 것임.
* 미국의 對北‘테러지원국’해제는“선군정치로 담보된 조선의 자주외교앞에 무릎 꿇은 것이라며,「부시」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의미를 축소하려는 것은 자기 체면을 살리고 국내 강경파와 동맹국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편법”이라고 주장(10.15,조선신보)

o ‘더욱 무모해지는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과 대조선적대시정책’ 題下로 일본의 미사일방위체계수립계획 등 일련의 “군사대국화, 해외침략책동 및 對北 적대시정책”을 포괄적 비난 및 강경대응 披瀝(10.15,노동신문)

o 北 대표, 10.8 유엔총회 제63차 회의 6위원회 회의 안건 ‘국제테러제거조치’ 토의 시 “반테러전은 국제법 존중, 테러행위 반대 지지 및 종식 위한 책임과 의무” 강조 연설(10.16,중통)

대내동향 

o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빛나는 역사를 창조하신 불세출의 위인’ 題下로 김일성의 “정치·사상·경제·군사 등 부강조국건설 위업과 이를 계승 발전시킨 김정일 영도력” 칭송 및 수뇌부 중심 일심단결 주문(10.15,노동신문)

o ‘윤이상음악회(10.15-17, 윤이상음악당)’, 10.15 강능수(문화상) 및 남한 신계륜 이사를 단장으로 한 윤이상평화재단 참관단 등 참가下 개막(10.15,중통)

o 김일성의 베트남 방문 50돌 및 김정일의 베트남「농 득 마잉」상봉 1돌 기념 사진전시회, 10.15 北 대외문화연락委와 駐北 베트남대사관 및 北-베트남친선협회 공동주최로 평양국제영화관에서 문재철 등 참가下 개막(10.15,중통)

o ‘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김일성화·김정일화 전서 출판(10.16,중방)

o ‘평양방직공장’ 창립 60돌 보고회, 10.15 허태권(경공업성 부상) 등 참가下 현지 진행(10.16,중방)


o ‘민주조선’ 2만호 발행 기념보고회, 10.15 양형섭(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 등 참가下 진행(10.16,중방)

………………………………………【주요인물 동정】……………………………………
□ 박의춘 외무상 일행(10.14, 평양 출발), 10.14 모스크바 도착 보도(10.15,평방)
□ 중국 정부 경제무역대표단(10.13, 訪北), 10.15 항공편으로 귀국(10.15,평방)
□ 폴란드 외무성 대표단(단장 :「뤼샤르드 슈네프」부상), 10.15 訪北(10.15,평방)
* 폴란드 왕실 현악 4중주단도 이날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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