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2전략회의실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2018년 제1회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 동부·서부·남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업무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참석자들은 시교육청의 ‘2018학년도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대책(안)’과 ‘가정폭력·아동학대·체벌 등 예방수칙’에 담거나 보완할 내용을 협의한다.

또 아동학대 사안처리 절차를 점검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학생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확산 방안 등도 논의한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아동학대는 아이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기 탈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아동학대와 학교 밖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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