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요 그대]
暻井.
잘 자요 그대
오늘 세파에 구겨지고 망겨졌나요? 오늘 세상이 혹여 그댈 깔아뭉갰나요?
아니면 다행요 다행이에요
그랬더라도 내일, 오늘 상처는 안 와요
오늘 힘겨웠나요? 내일은 그 무게는 아닐 것 같아요.
상처의 무게 다 잊고 잠들어요.
오늘 기뻤다면 미소로 잠들어요.
내일 오늘같지 않을 거랍니다. 오늘 같을수도 있어요.
님 스스로 감사하며 스스로 응원한다면 빛 되고 향기로워 그들 차츰 쌓여 님이 빛나고 어제들 무게만큼 가벼워져 훨훨 나실 거랍니다.
어제들 오늘들 속에 내일 곱게 나이드실 거에요.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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暻井 강욱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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