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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멜로'로 돌아온 '행복'의 황정민

최유나 기자 | 기사입력 2007/09/27 [11:20]

2년 만에 '멜로'로 돌아온 '행복'의 황정민

최유나 기자 | 입력 : 2007/09/27 [11:20]
▲   영화배우 황정민  © 플러스코리아
가을 유일한 감동멜로<행복>의 주인공
황정민이,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 맞는 완벽한 변신을 선보여 화제다.
 
<너는 내 운명>에서 사랑에 목숨 건 순정파 농촌총각 ‘석중’ 역으로 ‘착한 남자’의 표상으로 떠올랐던 그가, <행복>에선 인생을 즐기며 살아온 도시남 ‘영수’로 분해 사랑이 쉽게 흔들리는 ‘나쁜 남자’로 180도 변신한 것.
 
황정민은 이미 지난 9월 초,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시사를 통해 현지영화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왔다.

특히 영화제프로그래머인 지오바나 풀비(Giovanna Fulvi)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황정민이란 배우를 알고 있는데 <행복>의 주인공과 동일 인물임을 믿기 어려웠다”며 “개인적으로 이 영화 속에선 한류스타 배용준보다 더 섹시하고 멋있었다. 이토록 완벽한 변신이 가능한 배우가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이 훌륭한 배우를 꼭 한번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반응은 국내로도 이어지고 있다. 
 
“주영작처럼 뺀질거리고 석중이처럼 사랑에 헌신적이며 백사장처럼 세상의 쓴맛 단맛을 통달한 듯한 그 모습이 압권”(노컷뉴스),“순수한 농촌총각 석중으로 전국민의 눈시울을 적셨던 그가, 이기적인 남자 영수를 얄미울 정도로 훌륭히 연기해냈다”(스포츠조선),“사랑의 단맛에서 벗어나 속세를 꿈꿔가는 시점에서 보이는 눈빛의 변화는 황정민의 연기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한다”(연합뉴스)등, 17일 영화가 공개된 후 대부분의 언론들이 황정민의 변신과 연기력에 높은 점수를 주며 “역시 황정민!”이라는 만장일치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좀더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다”라고 황정민 스스로도 밝힌 것처럼, “현실적인 사랑의 모습을 그리는 영화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180도 상반된 캐릭터로 멜로킹 재도전!

<행복>은, 300만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배우 황정민을 각인시킨 <너는 내 운명>에 이어 ‘황정민이 꼭 2년 만에 선보이는 멜로’ 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거기다 180도 다른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돌아왔다는 점이 흥미를 더할 예정.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연기’라는 새로운 매력까지 보태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황정민이, 다시 한번 가을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행복>은 몸이 아픈 두 남녀가 요양원에서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지만, 한 사람이 몸이 낫고 사랑이 흔들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잔인한 러브스토리로, 사랑의 낭만만을 변주하는 동화 같은 로맨스가 아니라, 연애의 쓴맛 단맛을 다 경험해본 ‘진짜 사랑을 아는 성인들의 로맨스’를 표방한다.

 
달콤한 연애와 가슴 시린 이별로 관객들 실컷 웃고 울게 해줄, 올 가을 유일한 감동멜로 <행복>은 오는 10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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