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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도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에 나섰다.

이준화 기자 | 기사입력 2016/07/29 [13:24]

대리기사도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에 나섰다.

이준화 기자 | 입력 : 2016/07/29 [13:24]

7. 28(목) 새벽 02시, 신논현역 1번 출구(강남교보사거리) 앞에는 50여 명의 대리기사들이 모였다. 한창 일을 해야 할 시간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은 이들의 현실이 이대로 있으면 죽는다는 절박감에 몰렸기 때문이다.

 

▲ 생존권 투쟁에 나선 대리기사들     © 이준화 기자

 

 

이 모임을 주최한 측은 착한대리협동조합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이들은 “콜사 연합이 부당한 카르텔 행위와 개인정보를 남용한 차별등급제를 실시하면서 일방적인 배차제한 등으로 대리운전 기사들의 업체선택권까지 제한하고 있는데 따른 저항”이라고 말한다.

 

즉 “콜사 연합이 대리기사 밥그릇을 깨고 소비자인 대리기사 고객을 무시한 갑질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피해를 시정키 위한 결의대회”라고 주장했다.

    

전날 착한대리협동조합 측은 “조합원님들께 아룁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리기사는 사회공헌도가 높은 자긍심 높은 직업”이라면서 “그럼에도 각개 전투를 해야 하는 업무특성으로 인해 풀사와 콜쎈터, 보험사, 심지어는 고객들의 무한 갑질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저지,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그러나 완벽한 대안은 행동하는 조직된 힘”이라고 강조하고 “내일(목요일 새벽)새벽 2시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집회에 함께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갑들의 횡포를 저지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런 독려 때문인지 이들 대리기사의 업무 시간인 새벽, 집회현장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 집회열기를 불태웠다. 이날 결의 대회는 약 50여명의 회원들과 김종남 착한대리협동조합 이사장, 김종용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회장, 허준환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 이들이 들고 있는 손팻말에 쓰인 글씨가 이들의 절박함을 알게 한다     © 이준화 기자

 

▲ 모두가 잠든 한밤중에 시위를 해야 하는 이들의 외침은 현수막의 글귀 안에 다 담겨 있다.     ©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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