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고현자 시] 어느 카메라 맨

고현자 시인 | 기사입력 2016/02/20 [15:37]

[고현자 시] 어느 카메라 맨

고현자 시인 | 입력 : 2016/02/20 [15:37]
 

 

 

어느 카메라 맨

 

  고현자

 

혹부리 영감보다

무거운 심술보를 가진 카메라 맨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가 보다

배운 지랄 능력도 없는 주제에

 

이간질 일 삼다

어질병이 지랄병

다 지은 밥에 재뿌린격이로다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 한다더니

먹을 수도 없고

안 먹자니 배 고프고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사진맨

수레 위에서 이를 가는 소리

이제 어디에 가서 빌 붙을거나

 

 

프로필
시인, 작사가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청소년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일간경기 문화체육부장 역임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현)대산문예출판사 대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