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평 詩] 지옥도
절망과 원망에 젖어 시기, 질투로 얼룩진 한국은 지옥도다.
暻井 시인. | 입력 : 2015/06/05 [12:36]
[지옥도]
暻井. 어두컴컴해서 죽음에 가까이 노출된 소식들이 퀭한 손이 닿자 매끄럽게 넘어간다. 공포영화를 매일 보는 듯 보다 보다 일상이 된 그것들은 이제 망설임 없이 팍팍 다가온다. 슬픔 고독 우울 절망 등 그것들에 한 웅큼이라도 젖지 않은 사람들을 이제 이곳에서는 만날 수 없다. 그런 비에 젖어 사나워지고 원망 시기로 가득한 좀비들만으로 이루어진 그런 지옥도가 펼쳐져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플러스코리아 독일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de&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아랍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ar&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영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ko&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일어
- j2k.naver.com/j2k_frame.php/japan/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중어(中國語번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ko&tl=zh-TW&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프랑스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fr&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히브리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iw&u=www.pluskorea.net/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