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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발전 공동협의회 ” 첫 시동

남해안시대 구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합의문 채택

정금연 | 기사입력 2005/09/12 [17:46]

“남해안발전 공동협의회 ” 첫 시동

남해안시대 구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합의문 채택

정금연 | 입력 : 2005/09/12 [17:46]

▲함께 잘사는 남해안 시대를 함께 열어갑시다.     ©정금연


김태호 경남도지사의 제안으로 경남-전남-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시대”의 구심체인 “남해안발전공동협의회”가 12일 전라남도 여수시(화양지구 홍보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3개시·도지사, 의회의장 및 지역대표 등을 위원으로 하는 공동협의회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남해안을 수도권과 더불어,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육성하여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한국이 미래의 해양경제 대국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남해안시대를 반드시 구현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합의문에 서명함으로써 3개시도의 공조체제를 공고히함과 동시에 남해안시대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지난해 11월 경상남도 김태호 지사는 “남해안 해양경제축 개발을 강조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남해안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을 제안하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관련 국무총리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시 남해안지역 개발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남해안시대 구현을 공론화 하였다.
▲ 남해안 공동발전을 다짐한 경남도, 전남도, 부산시 단체장     ©정금연

  또한 지난 2월 4일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박준영 전남도지사, 양도의회 의장, 기초자치단체장 등 20여명이 경남 통영에서 만나 “남해안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데 이어 허남식 부산시장이 동참을 선언하면서 활기를 띄게 되었다.

 공동협의회는 지난 4월22일 시·도기획관리실장과 발전연구원 총괄팀장으로 구성된 “남해안발전실무협의회”를 경남도청에서 개최하여 공동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합의하였으며, 7월에는 시·도별 각각 8명(총24명)의 위원으로 남해안 발전공동협의회를 구성하였다.

 공동협의회는 남해안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와 국회차원의 행·재정적 지원 요청, 남해안 발전 공동 마스터플랜을 확정, 남해안개발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가칭)남해안발전지원특별법 제정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세미나 및 포럼, 중앙 인사·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남해안시대 구현이 중앙정부의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남해안시대 구현 PPT보고, 남해안시대 추진상황보고, 남해안발전 기본구상 용역 추진상황 보고, 협의회위원 의견청취, 공동합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3개시도 발전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용역중인 “남해안발전 기본구상”과, 그 틀을 바탕으로 특별법 시안을 작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의입법형식의 입법 추진에 대해 향후전략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 남해안 시대 성공기원 화이팅!     ©정금연

오늘 서명한 부산-전남-경남 3개시도 공동 합의문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남해안 지역을 동북아시대의 신성장 발원지로 적극 육성하여 국가균형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합의하고 남해안시대 구현을 위해 첫째, “남해안발전공동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남해안 지역발전에 관한 주요 정책을 협의하고, 둘째, 남해안시대 구현의 성공적인 추진과 법·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가칭)남해안발전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셋째, 영호남 화합과 남해안 발전에 관한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방안을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남해안시대 구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남해안시대 추진은 삼성경제연구소와 3개시도 발전연구원이 공동수행하고 있는 『남해안발전 기본구상』용역이 12월까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가칭 “남해안발전지원특별법”을 내년 6월까지 국회에 상정하고 3개시도가 공동협력하여 남해안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영. 호남 상생발전과 동북아의 물류·관광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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