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조진영)는 지난 13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윤준병 국회의원, 시·도의원, 방범대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 모범 자율방범대원 표창, 범죄예방 결의문 낭독,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조진영 대장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는 와중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방범활동을 해준 대원들께 감사하며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지역 안전의 일익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읍 자율방범연합대는 25개 지대 총 600여명의 대원들이 취약지역 야간방범순찰, 여성 안심귀가, 청소년 선도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