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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과 영수회담 가능성에 "당연히 만나 대화해야…대화·협치 실종에 국민 실망"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4/12 [12:04]

이재명, 尹과 영수회담 가능성에 "당연히 만나 대화해야…대화·협치 실종에 국민 실망"

장서연 | 입력 : 2024/04/12 [12:04]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충직한 도구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한 뒤 "총선은 끝났지만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 뜻을 제대로 받들어 민생 현장에 국민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또 "국민께서는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 주셨다"면서 "야당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부여하셨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정쇄신'을 공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선거 후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했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꼭 실천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대화와 협치,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께서 실망하고 계신다"며 "민주당은 말로만 정치가 아니라 실천하는 정치로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이번 선거 결과 역시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한치 흔들림 없이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특히 "발목잡고 못 하게 하기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 충직하고 유능하고 열성 있는가로 경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만나고 당연히 대화해야지 지금까지 못 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또 회담을 제안할 생각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히 이 나라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윤 대통령도 야당과의 협조,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야당을 때려잡는 게 목표라면 대화할 필요도 존중할 필요도 없겠지만 국회라고 하는 것이 국정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축이고 삼권분립이 이 나라 헌정질서의 기본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존중하고 대화하고 이견이 있는 부분은 서로 타협해야 하는 것이 맞는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께서 일군 승리입니다. 민생정치로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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